티스토리 뷰
동화가든을 나와 걷다 아이스크림 맛있게 먹으며 지나가는 모녀 발견.
어디서 샀냐고 여쭙고 조금 더 걸으니 좌측에 줄지어 선 사람들 무리 발견.
순두부 1, 커피맛 1 시킴
커피보단 순두부가 더 퓨어하고 고소함
얼큰한 짬뽕순두부 후 후식으로 먹기 딱 좋았구..정말 아이스크림인데 두부맛이가 났다.
짬뽕순두부 얼큰하구만!
순두부로 유명한 소나무집!!
얼큰하고 맛있긴 했는뎅
오래 기다릴 정도는 아니긴 했어요~
쫄면이 별미임
[순두부젤라또] - 소나무집 초당순두부
식사를 마치고 근처 교회주차장에 차를 세워놓은 후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소나무집'을 찾아갔습니다.
1년만에 와본 소나무집은 여러모로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주차공간을 보니 차를 두고 걸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바뀐 젤라또 코너!!
이전에 왔을 때는 규모도 작고 현금만 받았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정식적인 젤라또가게처럼 되어있어 놀랐습니다.
유리너머로 보이는 기계안에서 젤라또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다양한 종류가 있었으며, 모두 ₩3,500으로 동일했습니다.
저희는 '순두부젤라또'와 '인절미젤라또'를 먹어보았습니다.
순두부 젤라또 자체가 맛이 강하지않고 부드럽게 넘어가서 좋았습니다.
인절미 젤라또는 위에 인절미를 올려주는데 함께 먹으니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새콤달콤 하거나 강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즐기시는 분들은 아무맛도 나지 않는다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초당두부마을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 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람 많아 들어간 소나무집 초당순두부
강문해변에서 초당두부마을까지는 걸어서 10여분
저녁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 아니라서 6시쯤 도착하게 시간을 맞췄다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
수요미식회에 나온 곳도 있고 많은 유명한 곳들이 있는데 대부분 한산하다
그래서 사람이 제일 많은 곳으로 선택
바로 소나무집초당순두부!! 급하게 검색해보니 평도 괜찮았다
1970년부터 운영 중인 듯, 방송에도 꽤 나온 곳이었다
사람이 평상시에도 많은지 번호표 기계가 떡하니...
앞에 대기팀 4팀이었다. 생각보다 자리 회전이 잘 되어 10분 정도 기다린듯하다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 된 듯 깨끗하고 밝은 내부에 가득 찬 손님들이 맛있는 순두부 메뉴들로 코부터 자극을 시킨다
가족단위, 부부, 연인, 나처럼 혼자~ 다양한 분들이 소나무집초당순두부집을 찾고 있었다
대기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람이 엄청 몰리면 모자라겠지만...
주말에는 어마어마한 웨이팅이 발생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평일임에도 짧은 웨이팅이 발생!! 대기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끊임없이 들어오는 손님들
매장 입구 한쪽에 순두부젤라또 판매 매장이 있다
순두부젤라또?? 궁금할 수밖에 없어 식사를 마친 후 나와 기웃거려본다
여러 가지 젤라또가 3,500원에 판매 중이다
메뉴는 얼큰순두부전골과 두부조림, 짬뽕순두부전골과 해물짬뽕두부전골
순두부백반과 모두부!!
나머지는 2인 이상인 이유도 있지만... 그대로의 맛을 느끼기 위해 순두부백반과 모두부 주문!! 소주도 한 병!! ㅋㅋㅋ
뽀얀 순두부가 나왔다~
예전에 누가 무슨 맛으로 먹냐고 했던 것도 같은데...
그냥 두부 간장에 찍어 먹거나 김치에 싸서 먹는거랑 다를게 없는데...ㅋㅋㅋ
다들 너무 순두부찌개라면 빨간 국물에 계란 깨 넣고 해야 하는 것만 생각하는 듯하다
이 하얀 순두부를 처음 먹어 본 게 20대 후반쯤이었을 거다
그 이후 많이 먹을 기회가 없었지만 메뉴에 있으면 꼭 시켰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처음 먹었을 때 눈이 번쩍 뜨이며 맛있다고 느낀 것도 아닌데 계속 찾게 되는 메뉴가 되었다
간장을 살짝 묻히고 파를 조금 올려 먹으면 고소함에 절절한 짭짤함... 그리고 파의 식감
밥반찬에 술안주로도 짱!!!
모두부가 조금 늦게 나왔다
김이 모락모락 따뜻함이 감도는 모두부
두부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두부 먹을 일이 참 없는듯... 찌개에 들어가는 두부들도 양이 적으니...
모처럼 맘껏 든든히 먹을 수 있었던 모두부
기본 반찬들~~ 집 밥 먹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해준 반찬들이다
모두부 역시 간장에 찍어 입안에 넣으면 입안이 풍요로워지는 느낌
뭐가 대단한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맛있지??
소주 한 잔에 한입!! 밥에 올려 한입!! 마구마구 먹어대고 있었다
두부 한 모 먹는데 왜 이리 배가 부른 건지...
순두부와 모두부~~ 그리고 소주 한 잔과 함께 시작한 저녁 만찬!!
순두부젤라또가 메인인듯한데 순두부에 두부를 배불리 먹고 나와 또 맛을 보기엔...
그래서 좋아하는 인절미젤라또 하나를 구입!!
제대로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 시켜준 인절미 젤라또
콩가루와 떡이 아이스크림과 만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네이버 검색해보면 맛없다는 평도 꽤 있어 걱정했는데 난 아주 만족스럽게 맛있었다!!
종류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인절미젤라또는 만족!!!
상호
소나무집초당순두부
지역
한국 강릉시
주소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54-7
가격
1층에는 순두부 젤라또 가게 있음. 전 메뉴 3,500원 포장가능. 작은상자(500g,두 가지 맛) 13,000 큰 상자(1kg,네 가지 맛) 23,000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10:00-20:00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리지스 선셋 바비큐 (Breezes Sunset BBQ)' 비추~ (0) | 2019.12.13 |
---|---|
'토우 토우 코이(陶陶居海鮮火鍋酒家, Tou Tou Koi)' 현지인이 추천하는 진짜 맛집 (0) | 2019.12.13 |
'다대포뱅가' 창 속에 담긴 그림같은 풍경 (0) | 2019.12.13 |
'에이스크랩 (ACE CRAB)' 최고의 식사 (0) | 2019.12.13 |
'판초 (ぱんちょう, Pancho)' 도카치 돼지고기 원조 (0) | 2019.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