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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에 줄이 길어서 차선책으로 온 곳.

30분 가량 웨이팅 하고 착석했다.

기다리는 공간이 애매하긴 했는데

막상 자리에 앉고 보니 다른 사람 방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공간 정비가 잘됐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도 좋았다.

아침을 양식으로 먹은 관계로 한식이 먹고 싶어졌다.

황리단길 메인에 있어서

지나가다 봤던 가게였다.

우리가 갔를 때는 게찌개와 오리부추샐러드 정식이 메뉴였다.

난 게찌개를 먹었는데 게가 어찌나 많이 들어있던지..

발라먹는데 한참걸렸네.

내부가 넓고 테이블간 사이가 넓어서 편하고,

음식맛도 깔끔하고 무난했다.

노키즈존 홍앤리식탁

이곳도 한달에 한번씩 바뀐다는 가정식 백반집이라 해서 들어갔다! 원래 갈려던 곳은 줄이 너무 길었다ㅠ

이곳도 줄이 길었지만 다른 곳 가기에는 지치고 이미 한번 까였기에 그냥 기다렸다. 기다리고 있으니 오늘 된장찌개는 매진이라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듣고 좌절하고 된장은 포기하고 소불고기 두개를 선택했다.

줄 기다림은 30분 쯤 이었는데 우리 뒤에 온 사람 중에 포기하고 가는 사람도 몇 있었다.

우리는 창가 옆에 괜찮은 자리에 앉았다.

음식은 1인당 1한상으로 나온다.

이런곳 너무 좋다 맛있는 거 나와도 뺏기는 기분 안 들구 혼밥해도 똑같은 양 인거 같아서 넘 행복!

두부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고 마지막에 단호박 식혜도 너무 맛있었다.

아쉬운건 미리 국이 바지락(?)국 인거 알았으면 다른 곳에 갔을거다. 바지락이나 굴, 조개 같은 류를 못먹는 내게 국은 정말 최악이었다.

그렇지만 좋아하면 맛있다고 합니다

*주의 : 노키즈존입니다.

상호

홍앤리식탁

지역

한국 경주시

주소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273-6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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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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