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나요~에끌레르 맛집이라고 해서 가봄. 한국에서도 안먹는건, 밖에나가서도 딱히 좋아하느 맛은 아니구나를 또 깨닫게 됨. 좁은 가게 안은 전부 한국인이었고, 한국 메뉴판도 있다. 예쁘고 맛있는 에끌레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퍼스트시티.설마 오늘도 뺀찌먹겠어? 라고 마음 졸이며 갔는데.도대체 얼마나 인기가 많은것이냐...그 안에서 먹음직스러워보이는 것을 2개 골랐다. 날씨가 좋으면 바깥에 벤치에 앉아서 먹어도 좋을 듯.레몬맛은 맛있긴 한데, 위에 올라가져 있는 하안색 크림이 마시멜로우라 계속 먹다보니 조금 느끼해지는 면이 있더라.블라디보스톡에 간다면 1일 1에끌레어는 꼭 해야하는 것으로!1일 1에끌레어는 필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맛집 '퍼스트시티'블라디에 와서 오전에 퍼스트..

브런치를 먹기 위해 아르바트 거리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파이브 오 클락에 왔다.아침 일찍(8시) 오픈하기도 하고, 디저트와 티가 저렴하기로 유명한 곳!당장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라,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날씨 동태를 살피기로 했다.운좋게 창가자리가 비어있어 냉큼 앉았다.관광객 이외에도 브런치를 즐기는 현지인들도 제법 보였다. 주문은 프론트에서 하면 된다.먹음직스러운 케이크가 다양하게 진열되어있다.이 수많은 메뉴 중 뭘 먹을까 하다가 고민하다 선택한 메뉴는 크림브륄레와 러시아 간식 삐로족! 크림브륄레를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한화로 약 1,800원)러시아식 간식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아르바트의 거리를 보며맛있는 디저트, 티와 함께 아기자기한 실내 분위기가 더해져 기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