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코브나 첼리체 (Kolkovna Celnice)', 체코 프라하 맛집

프라하맛집 '첼니체'

꼴레뇨 : 돼지 무릎을 바비큐처럼 구운 요리

이미 좋은 자리는 사람들이 차지하고 앉아서 그냥 내부 창가에 자리 잡고 앉았다.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냅다

꼴레뇨? 하고 또 물어보고는 그걸로 주문해줬다.

사실 살코기 보다는 비계....부분이 많아서 약간 느끼했지만

저기 같이 나온 절여진 양배추는 정말 그냥 소금이었다.

연어샐러드 시켰는데 하..

양배추만 골라먹음ㅜㅜ

ㅋㅋㅋ이건 정말 맥주가 아니라 음.료.수

서비스도 맛도 다 괜찮았던 프라하 맛집!! '첼니체(CELNICE)'

'어! 되게 싸다!'라고 친구랑 얘기했던 기억이다.

꼴레뇨 외에 다른 메뉴들도 많아서 먹어본 사람들은 진짜 맛있다고 하니 들러보면 좋을듯!!!

진짜 윙이 맛있더이다ㅋ

찜콩해두었던 식당ㅋ 저도 가보았습니다.

자리로 안내하고 사라짐ㅋㅋ

주문을 하려고 눈빛보내고 붙잡아도 휙휙 지나가지만,,

나중에 보니 다른 많은 나라손님들이 드나들던데 마찬가지였어요.

무튼 저는 윙(175코룬), 신랑은 굴라쉬(165코룬) 선택

저는 사실 술을 거의 안먹습니다.

근데 또 요런데 나오면 못먹어도 주문ㅋㅋㅋ

한모금 마셨더니 음~ 전반적으로 많이 쓰지않고 부드럽고시원하면서 마지막에 쓰맛이라기보단 쌉싸름한 맛으로 마무리되더군요ㅎㅎ 좋았어요ㅎ

딱 첫입에 아~!! 할거에요ㅎㅎ 껍질이 바삭하고 뒤에 살고기가 부드럽게 씹히고 양념도 맛있어요,

제입엔 짰고, 빵사이사이 끼워진 고기?가 딱딱,,

모히또는 괜찮았어요. 상큼하니 사실 실패하기가 더 어렵죠~

팁으로 둘이서 엄청 고민했는데요.

계산서엔 체코화와 유로화로나오는데

그래서 그냥 유로로 20유로 냈답니다ㅋㅋ

그래도 이정도 가격이면 나이쑤인듯~!

Kolkovna Celnice

필스너 우르켈 오리지널 레스토랑이라고 함.

메뉴판 보고 있는데 직원이 굴라쉬? 꼴레뇨? 립? 윙? 막 이렇게 물어봄ㅋㅋㅋ

그 중에 없던 뇨키를 시켜서 한국사람 주문 메뉴에 새로운 메뉴를 업데이트시켜주었다. ㅋㅋㅋ

팁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다.

테라스에 테이블이 있는 곳이 있어서 무작정 들어갔다.

가격도 저렴하고 주문한 메뉴 모두 엄지척! 할정도 손색없이 맛있었다.

스페인에선 음식으로 한참을 고생했는데, 체코에선 저렴하지만 맛 좋은 음식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우울하지만 차분한 분위기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늘 또 갔어요ㅋㅋㅋ

어저께 식사때 한국남자분 혼자서 이걸 시켜 드시는걸 보았더랬죠ㅎㅎ 양이 상당해보여서 다른걸 더 시킬 엄두가 안나서ㅜㅎㅎ 손님들중엔 맥주 한잔 시키는 사람도 있는데

어제 마신 필스너보다 좀더 진하고 딱 정리해주는 그런 느낌?

암튼 전 코젤이 더 좋았어요.

음~ 처음엔 바삭한것을 넘어 살짝 딱딱한듯한게 좋았는데

금방 둘이서 먹는 속도가 느려졌어요ㅋㅋㅋ

상당한 양의 비계들이 좀 남더군요ㅎㅎ

사진상의 소스 2가지가 진짜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꼴레뇨의 기름진 느낌을 저 흰 소스가 확실히 많이 잡아줬어요.

그렇게해서 꼴레뇨 279꼬룬+코젤 500ml 45꼬룬

저녁에 숙소에 짐을 풀고 공복을 채우기 위해서 민박집 아저씨에게 추천받은 음식점으로 바로 달려나갔다.

-팔라디움 백화점 근처에 있는 곳으로 여행자들에게 인기만점인 곳

-체코의 대표 메뉴 꼴레뇨,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인 스파이스 윙 등을 맛볼 수 있다.

맛집 중의 맛집

맛있는데 계속 먹으니 좀 느끼했다. 그래도 겨자소스와 와사비가 있어서 다행!

슈니첼 189Kc 꼴레뇨 249Kc(윙과 포크립스가 괜찮음.코젤맥주도 콜레뇨도 괜찮지만 샐러드 꼭 시킴..음식이 짬. )

찾아가는길

메트로 Náměstí Republiky역, 트램 5.8.24.26.52.53.54.56.91번 (팔라시움근처)

영업시간

오전 11시~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