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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방법]
1.호프부르크/콜마르트 거리 에서 도보로 10분
일본 드라마 중 [런치의 여왕] 을 보면, 유명한, 그리고 약간은 부담이 되는 가격대의 레스토랑도 점심시간에 만큼은 편하게
올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메뉴를 준비해 주는 약간의 배려심에 절로 미소가 나던 때가 있었는데, 내가 비엔나에 오고, 런치메뉴를 이렇게 까지 사랑하게 될 줄 몰랐어요.
뭐 당연히! 내가 사랑하는 와인도 있지요.(와인인지 보드카인지 맥주인지 노선을 확실히 하자구요,알겠어요?)
그러다가 카페 센트럴, 그 유명하다는 카페 센트럴에서의 런치 메뉴를 보고는 할렐루야~!
[추천방법] - 불행히도 런치 메뉴는 월~ 금요일만 운영
Café Central Wien seit 1876
Es gibt Kaffee-Häuser und es gibt das Café Central. Das berühmte Traditionscafé im Palais Ferstel mit seiner über 140 jährigen Geschichte ...
공식 홈페이지에서 런치 메뉴를 확인하고( 2 코스, 육식/채식 메뉴가 1개씩 있음) 메일로 사전에 예약!
전혀 어렵지 않아요(무식해서 용감하다.용감한 자가 미녀를 얻는다.알겠어요?)
메일로 Dear Sir/Madam, I'd like to reservation on 날짜? 인원수? 그리고 내 이름
을 적어서 보내면 가능 여부 메일 회신이 옵니다~
언제나 길게 줄을 늘어선 곳이다 보니, 그 줄을 무시한 채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테이블에 예약 리스트가 적혀있는 책자가 있는)에서 호스트가 오기 까지 기다리고,
예약한 이름을 이야기 한 후 바로 자리로 안내 받아요.
당연히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의 눈초리라 예사롭지 않다! 새치기만 해봐라, 널 가만 안둘거야 라는 눈빛!!
그들이 뭐라고 하길래,, 나? I have a reservation~ 하고 말해주고 눈짓을 해준다. 미안, 난 미리 미리 준비했는걸, 하고
비엔나에서 와서 꼭 먹어야 한다는 사과 스트루텔도 좋고, 카이저슈마란도 좋고, 진열된 케익 그 어떤 것도 좋아요.
전 분위기에 취했으니까요.알겠어요?
당연히 비엔나 커피라는 멜란쥐 와 아인슈패너도 마셔야 하는데, 우리나라 보다 그 양이 적고, 게다가 맛도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두 잔도 원샷! (마시면 마실수록 계산서를 보며 커피 가격에 손가락이 후들후들 ,, 하지만)
두 명이라면 런치 메뉴를 한개씩 골라 시키고, 그리고 케익은 진열되어있는 곳에 가서 번호를 서버에게 말해주면 가져다 준다, 당연히 메뉴판 안에 따뜻하게 제공되는 사과스트루델도 있어요.( 아이스크림 과 먹는 것도, 바닐라소스랑 먹는것도 무조건 먹어보고 말해요. 우리)
그리고 맛있게 먹는 것! 그리고 짧은 일정에도 최소 2시간은 앉아서 도란 도란 친구과 수다 떠는 것, 그런 거 나도 좀 해보고 오늘은 해볼거에요. 그리고 재즈 카페를 갈거라구요.
[짧은여행기] Jazz Club in Vienna - bluehiker.com
음악에 문외한이지만, 음악이 사람에게 주는 행복감은 충분히 알고 있다. 글루미 선데이 라는 영화처럼 슬픈 음악이 슬픈 인생을 만들어 간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경쾌한 음악이 삶은 통통 튀는 가벼움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어렸을 때는 이상하게 클래식 음악에 빠져 지냈었고, 그 후로는 그저 이것 저것 취향 없이 내 기분에 따라 내 감성을 달래 주는 [...]
상호
카페 센트랄 (Café Central)
지역
오스트리아 Wien
주소
Herrengasse 14, 1010 Wien, 오스트리아
가격
커피 케잌 모두 4유로 대
찾아가는길
U3 Herrengasse역 도보1분
영업시간
월~토 07:30 ~ 22:00 일, 공휴일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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